디사모빌리 본사 사옥 및 전시장

디사모빌리

디사모빌리는 폴리폼, 리네로제 등 외국의 명품 수입 판매 하는 회사로서, 오랜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가구 회사 이다.

논현동 가구 거리에 자리를 잡은 이후에 처음으로 본사 사옥 및 전시장 용도로 짓게 되었다.
논현동 가구 거리의 북측에 위치하면서 남측으로 논현대로를 바라보는 사이트이다.
북측으로는 고밀도의 주거가 밀집되어있어, 일조권 사선 제한에서 부터 다양한 민원 등으로 인허가 부터 시공 현장에 까지 꽤 긴 시간을 보냈다.

무창, 사선제한 그리고 조형

가구 전시장의 순 기능을 살려서 전면에는 무창 개념의 석재 마감으로 디자인하였다.
가구가 주인공이 되어야할 건물이기에 되도록 건물 자체의 표정보다는 디테일이 잘 정리된 건축으로 계획하였다.
북측은 일조권 사전제한과 민원 등의 사유로, 일체의 조망을 위한 창은 설치할 수 없는 상황에서 충실하게 기능에 맞는 디자인으로 마무리하였다.
사전제한으로 인해서 생기는 계단식 입면의 한계가 분명 있었지만, 재료의 분리와 매스 조합의 다양한 조형 형태로서 최대한 조형의 한계를 보이지 않도록 시도하였다.
사선제한으로 인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테라스 공간을 최대한 쾌적하게 전시장과 연결되도록 설계하였다.
전체적인 조형의 개념은 바우하우스 초기 개념과 러시아 구성주의 조형성으로 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

최대의 전시면적과 공간적 경험을 살린 전시장

제한된 면적에서 최대의 전시공간을 확보해야하는 과제를 풀기위해서, 지하로의 확장 개념으로 내부 공간을 풀었다.
또한, 논현대로에 면해있는 좁은 전시공간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서 스킵플로어 형식으로 디자인하여서, 최대한 대로변에 면한 전시공간을 확보하기위해서 노력하였다.
진입부 레벨에서 지하로 확장된 공간들은 틈새공간과 다양하게 연출되는 공간의 변화로, 새로운 이미지의 가구 전시장으로 아이덴터티가 형성되도록 하였다.
초기 계획에서는 사무실 공간도 두려고 하였으나, 전시공간의 부족으로 인해서, 전 층 전시공간으로 변경됨에 따라서, 지하 3 개층과 지상 7 개층 합계 10개층이 전시장이 되었다.
층마다 다양한 크기의 전시장을 만날 수 있도록 고려하였고, 가끔씩 개방 창호들을 만나면서 도시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의외성을 부여하였다.

논현동 가구거리에 건축은 있는가?

가구도 건축이다. 다시 말해 가구의 구축기법이 건축과 동일하다.
즉, 가구는 건축의 연장선에 있다.
논현대로에서는 가구가 주인공이지만, 가구와의 깊은 관계를 고려한 건축을 선보이고, 최소한 가구도 건축이라는 개념이라는 논제가 입증이 될 만한 건축을 선보여야한다는 큰 부담이 있었다.
논현동 가구거리에 새로운 건축적 시도로 가로의 조그만 변화가 시작되리라는 희망과 함께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라는 관점에서 의미를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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