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에스테이트

알펜시아 에스테이트 Alpensia Estate

알펜시아 리조트의 내 A공구 (회원제 골프장27홀)에 위치한 골프코스 홈으로 기존 페어웨이 빌라의 한계를 극복한 프로젝트이다. 기존에 인기가 없어 분양률이 낮았던 상품의 기획을 대대적으로 변경하여, 개념뿐 아니라 260세대의 모든 건물을 향[View]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인 작품이다. 글로벌한 감각과 모던한 느낌을 살려 계획되었으며, 한국 최초로 고급 골프코스 홈의 디자인의 전형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PECTACULAR PERSRECTIVE 장중한 경관

대관령에 흐르고 있는 백두대간의 장중한 흐름에 순응한 건축 유형의 어휘로 표현하였다. 유려한 산세의 을 따라 펼쳐진 자연을 닮은 전통 한국 기와지붕을 떠올리듯 육중하지만 떠 있는 듯한 지붕의 부드러운 실루엣과 지붕을 떠받치고 있다. 기단부의 자연스러운 재질과 독특한 패턴이 입면의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극대화된 경관과 자연에 순응한 배치

골프 페어웨이를 향해 펼쳐진 광활한 조망을 주거 모든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사계절 중심의 형태의 전형을 고려하였다.

SPECTACULAR PERSRECTIVE 장중한 경관

대관령에 흐르고 있는 백두대간의 장중한 흐름에 순응한 건축 유형의 어휘로 표현하였다. 유려한 산세의 을 따라 펼쳐진 자연을 닮은 전통 한국 기와지붕을 떠올리듯 육중하지만 떠 있는 듯한 지붕의 부드러운 실루엣과 지붕을 떠받치고 있다. 기단부의 자연스러운 재질과 독특한 패턴이 입면의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1층과 전망 중심의 스페이스 프로그램

마스터 스위트룸을 중심으로 스파 시설 및 엔터테인먼트 룸 등 모든 편의 휴식공간들이 1층에 전면 배치되어 있고, 각각 독립적인 조망을 가지고 있다. 대신 최고의 면적으로 2층을 구성하여, 단층 주택의 부분 2층의 구조로 풀었다.

골프장 옆에 단독주택이 서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함께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알펜시아 리조트. 그중에서도 A블록에 해당하는 골프코스 홈 프로젝트 설계에 참여했는데 바로 알펜시아 트룬 에스테이트다. (현재는 알펜시아 에스테이트로 이름 변경)
알펜시아는 용평리조트와 겨우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바로 옆 대단지 리조트로, 강원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다. 알펜시아는 처음에는 턴키 방식으로 민간 용역사를 선정하였다. 총 세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A블록은 골프장 27홀과 함께 골프장 주변에 260여 세대가 배치되는 국내 최초 페어웨이 빌라 프로젝트다. 동부SK건설 컨소시엄이 당선되었고, 당초 설계로 진행하여 분양하였으나, 반응은 냉담했다. 그러다가 사업 또한 순탄치 않아 건축가까지 변경하기에 이르렀다. 강원개발공사가 다시 건축가를 찾는 과정에서 용평 포레스트의 디자인 결과와 사업실적을 고려해 와이그룹으로 선정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용평 포레스트 실무 디자이너였던 이영조 소장과 같이 협업의 시스템으로 기본설계에서부터 건축설계를 하였고, 인테리어까지 거의 1년 동안 열심히 작업했다.

바꿀수 없었던 마스터플랜과 주택의 숫자

적정 세대수를 100세대가량이라고 생각한 나로서는 2배 이상의 주택을 배치해야 하는 어려움에 봉착했다. 사업성 때문이라는 발주처의 요구에 어쩔 수 없이 무리하게 배치해야 하는 과정상의 아픔이 있었다. 마스터플랜은 미국의 커닝햄에서 했는데, 이미 발주처의 의지대로 260세대가 배치되어 있었고 너무 밀도가 높다고 의견을 제시했고, 많은 반대를 했다. 주거의 쾌적성과 오히려 리조트의 특성상 너무 숫자가 많다고 했으나, 결국 강원개발공사의 사업의 채무 때문에 강원개발공사 측은 그 숫자를 고수했다. 할 수 없이, 건축으로만 좋은 결과를 만들기로 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지금껏 인기가 없어 분양률이 낮았던 이유를 분석하고 기획을 대대적으로 변경하여 컨셉 뿐만 아니라 260세대의 모든 건물을 view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국제적인 감각과 모던한 느낌을 살려 계획하였으며, 한국 최초로 고급 골프코스 홈의 디자인의 전경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축외관과 실내 디자인은 어떠해야 할까? 알프스 산장 같아야 할까? 아니면 갤러리 같은 모던한 형태이면 될까? 사실 외관도 건축 마케팅적인 차원에서 검토되어야 한다. 어떤 건축가들은 이러한 프로세스에 반대하지만, 건축 작품이기 이전에 팔아야 하는 부동산 상품이기에 주로 고객의 취향을 묻는 마케팅 조사를 하곤 한다. 그런데 문제는 VVIP의 취향을 어떻게 조사하는가, 하는 것이었다. 고급 주택가인 평창동이나 성북동에도 이런 미국식 대저택 모양의 건축물은 거의 없다. 창의적이고 현대적이고 마감재가 고급스러운 형태의 주택을 선호하는 것은 분명하다. 바로 이런 점에 착안해 개성이 매우 강하고 모던하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디자인을 시도했다. 이 문제를 놓고 강원개발공사 측과 많은 토의를 했다. 알프스 산장 같은 형태, 한옥을 연상케 하는 형태, 유럽의 오래된 마을 풍경을 연상시키는 형태 등…… 강원개발공사의 화려한 요구(?)를 잘 설득해서 진행하는 것도 큰 과제 중의 하나였다.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강원개발공사를 설득했다. 사실 처음에는 미국식의 고전적인 주택 형태를 선호했고, 스페인풍의 주택도 해보자고 강하게 요청해 오곤 했다. 하지만 나는 설득력 있게 풀어 갔다.
국내 기후, 풍경, 취향 문제를 고려해 보았을 때, 국내의 부호들은 미국식 대저택을 선호하지 않는다. 결국, 골프장 페어웨이 빌라라는 것이 선호하지만, 미국식의 고전적인 디자인은 그들이 원하는 방향은 아니었던 것이다.답은 간단한 곳에 있었다. 하지만 이 문제를 설득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가까운 상하이 등지에 최근 분양한 페어웨이 빌라는 전부 유럽 스타일 일색이었다. 베네치아 스타일, 스페인 스타일 등으로 이름을 붙이고, 마치 유럽의 고성을 방불케 하는 디자인으로 분양에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비슷한 사례로 한국에 적용하여 실패한 프로젝트가 몇 있었음에도, 관계자들은 상하이 등 국외 견학을 다녀오고 난 뒤 알펜시아도 그런 식으로 디자인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반문했다. 그래서 나는 앞서 분양에 실패한 사례를 모두 유럽 스타일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고 설득했고, 결국 내가 주장한 대로 모던한 형태의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결정을 내렸다.

골프장을 끼고 있으니 골프장을 보고 싶어할 것이고, 골프장의 전경이 자신의 거실과 같이 있기를 원할 것으로 생각했다. 10미터의 전면 폭을 가진 주택. 알펜시아 트룬 에스테이트는 전망에서부터 설계를 시작했다. 가장 넓게 바깥을 볼 수 있는 한국 최초의 페어웨이 빌라를 만들려고 했다. 우리나라는 건축법상 골프장 경내에 숙박 시설을 두지 못하게 되어 있다. 골프장 내 콘도는 엄밀히 말하면 골프장 시설과 경계선이 쳐져 있다. 하지만 외국에 가보면 골프 코스 옆으로 주택이 많다. 모두 게스트하우스이며 최고의 부동산 가치를 자랑한다. 우리는 본격 페어웨이 빌라는 가장 멋진 골프장 전경을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1층에 넓게 배치하고, 2층에는 최소한으로 아이들의 방을 배치했다. 외국의 카탈로그나 잡지에서 볼 수 있는 거실과 향해 있는 주방 형태, 음식을 하고 설거지를 하면서도 거실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형태, 바로 여성들의 심리를 배려한 공간 배치다. 분양을 위해 삼성동에 지어진 모델하우스가 오픈하자 100평이라는 주택의 크기와 천장 높이, 시원한 전망에 대해 모두 관심을 가졌다.

용평리조트 그린피아콘도, 포레스트 레지던스를 설계한 경험 때문에 자연스럽게 리조트 설계를 많이 참여하게 되었다. 하지만 지붕의 형태에서 보수적이거나 고전적인 이미지가 나오지 않도록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형태로 디자인했다. 동판 소재를 사용해 세월이 흘러 손때가 묻은 주택 느낌을 주려고 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모던한 별장 형태를 지향했으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히 색상에 신경을 많이 썼다. 100평형의 별장에서 거의 80평을 1층에 배치하고, 부분적으로 2층을 올려 침실과 거실 중심으로 구성했다. 용평 포레스트가 경사지에 있으면서도 숲 속에 있는 주택을 콘셉트로 했다면, 알펜시아는 골프장 페어웨이의 넓은 전망권을 가지고 있는 평지의 주택이다. 포레스트가 1,2층으로 나눠 확실하게 공간 구성을 했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디자인을 전부 마치고 모델하우스까지 완성해 세상에 선보였다. 반응은 아주 좋았다. 현대적인 느낌의 인테리어와 중후한 외관, 창의적인 형태의 주택 디자인이 리조트 골프 코스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연과 주택, 그리고 조경, 리조트가 어우러진 멋진 풍경이 완성될 날이 머지않았다. 단지 아직도 주택 수가 많아 쾌적하지 않고, 무리수가 있어 보이는 것이 큰 아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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